151221

2015. 12. 21. 01:16 from 덕킹어바웃/보존/정보
헉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요즘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블로그 쓸 정신도 없었다..지만 생일은.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폰으로나마 쓰러 또 옴~

생일날 먹은 초코케이크
뒤에 계신분은 우리오빠
초코케이크는 적절히 달고 맛있었다

이것은 쭉 포스팅에서 말했던 쿠션!
보내주신 분이 주소를 착각하셔서 바로 못 보내주셨지만 덕분에 생일에 맞춰 받을수있어 생일선물이라 생각하기로했다. 실물이.훨~~씬 귀여움 ㅠㅜㅡㅜ 매일 껴안고자고있다 집에있을땐 항상애지중지..그래서 지금도 껴안고 글쓰는중!ㅋㅋㅋ 미니쿠션은 서비스!

미리 올리지 못해 아쉬웠었으니 같이 올린다. 내 사랑 고기님이 달성보상으로 그려주신 메가미도. 머리카락봐 세상에..ㅇ0ㅇ 오빠한테 바로 자랑.. 머리카락에 혼을 팔았냐는 답변을 받았다.
원작자의 말로는 미도씨가 샤워가운인건 언제나 준비 OK란 뜻이라고 한다 어머
u//u* 으 역시 언제봐도 이뻐이뻐 ㅠㅜ

이 그림은 햄머님께 생일되기 몇분 전에 받은 그림! 너무 우울해서 트위터에 우울한 얘기만 며칠간 하고있었는데 위로해주려고 그렸다고하셨다..받자마자??????? ??????? ???????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와서 바로 프사로 바꾸고 엉엉 ㅠㅜㅜㅜㅜ 보기만해도 힐링되는그림 이것도 다 자랑했다! 모두 정말 귀엽다기에 나도 힐링되는 그림이라고 몇번이나 말했다. 우울할때 위로하기 위해 그려주는 그림이 얼마나 그 사람을 생각해주는지 나도 안다..그렇기에 힐링된다.. ㅜㅜ 치유받고있어.. 몇십분후가 내 생일인걸 모르셨기때문에 생일선물겸 받는다고 너무 고맙다고 전해 드렸다!

매일 우울하고 괴로워서 울던 내가 행복해서 운다는게 뭔지 깨닫고 그날 트친님들의 그림과 축하들을 받고 자러갔다 그리고 일어났다.

알림창을 여니 또 색기가 넘치는 돈키님의 메가미도 아트가 와있었다... 내가 다들 해드린것도 없는데..이렇게 행복한 생일을 보내도 되나 싶었다. 너무 행복해서 이것도 자랑했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안 지 얼마.안 된분들도..많은데 덕분에 또 울뻔했다 아니 울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요즘 계속 울면서 행복해서 우는건 어떤 느낌일까 했는데 깨닫게되었다.그래서 너무 고마웠다. 다들 너무 고마워요 다시 한번

그리고
일어나보니

사에키랑 미도씨의 생일축하도 와있었다.
오랜만에 느껴본 너무나도 큰 행복이었다.
사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자살할까..죽을까 머릿속은 온통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밧줄에 목을 매달고 그런 상상과 빛이보이지않는 터널을 걷는..그런 일상이었는데 죽지말라고 죽으면 안 된다고 누군가가 날 구원해주는거같았다

생일선물로 실친에게 콜라와 바니님께 베라를 받았다.맛있게먹었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하나하나 큰 도움이 됐다. 아이스크림 콜라 하나가 사치인 내게 너무 감사했다.

콜라와 아이스크림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스킨라빈스 하나와 블론디는 전에 받은거지만 그것도 너무 행복해서 같이..

그리고 늉냥이에게 생일 마지막 선물로 받은 바나나우유도 맛있게 먹었다!

다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생일이 30분 남은 시간쯤되자 でんちゃん이 트위터를 읽고 알았는지 생일을 축하해줬다. 예전에 그린거지만 트레이싱이지만 생일 축하해 메가미도를 줄게!! 축하받을지 몰라서 또 감동받았다..

ひよこさん도 생일 축하 그림을 그려주었다.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귀여운 그림을 그려줘서 또 감동이었다. 축하해줘서 기뻤다.

ラテちゃん도 축하해줬다. 30분밖에 남지않아 왜 더 빨리 말하지않았냐는것같았지만..미안해 그런데도.이렇게 축하해준게 내겐 큰 감동이었다. 나보다도 한글을 이쁘게 쓰는 ラテちゃん..

내게 최고로 행복한 생일을 보낸거같아.
모두들 고마워

너무너무 행복하고 행복해서 눈물 나는 생일이었다. 친구들이 눈가리고 보고싶었던 뮤지컬을 보여주겠답시고 데려간 그날도 감동이었는데 올해의 생일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림과 선물에만 행복하다고 쓴거같은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울한 내게 힘이됐고 희망이었고 살아갈 의욕이었다. 잊지못할 생일을 만들어줘서 다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외전

하루 늦었지만 いんちゃん에게도 생일축하 받았다 '//'

그리고 그 날 북문님께 받은 메가미도 달성보상까지!!
내 생일날 맞춰 주시려고했는데 날짜를 착각해서 하루 늦었다고 하신다 뭐 어때요..이렇게이쁜데!! 생일날 받은걸로 치고 ..아니더라도 제겐 정말 소중한그림

또 넹님이 생일기념 리퀘로 메가미도를 써주신다고했다. 나 정말 이렇게 과분한 사랑과 행복을 받아도 되는걸까? 정말 고마워요. 살아있게 해주셔서 고맙고 행복이란게 뭔지 알게해주셔서 고마워요..

다시 한번 ..

모두들 제 소중한 사람들
매일 우울한 얘기만하고
욕만 하고 투정 부리고 울기만 하는
이런 사람에게..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해요.
올해의 생일을 ,받은 사랑을 절대 잊지않을게요.

P.s 누가 트위터가 인생의 낭비랬냐..
Posted by 시랑_ :